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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창립 33년을 맞는 ㈜고려아이텍이 변화를 시작합니다!

㈜고려아이텍은 지난 12월 8일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서울 삼성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창선 사장을 비롯 본사 및 공장, 연구소 주요 임직원들이 모두 참석해 창립 32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개회사, 장기근속상, 모범사원상 수상, New CI - BI 비전 선포식, 이창선 사장 기념사, 축하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근속상은 사내 최장기 근무자인 정희정 경영지원본부장이 15년 근속 상장과 15돈의 순금 메달을 부상으로 받았다. ‘입사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열과 성을 다하여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범사원상은 기술영업팀 이진학 팀장, 영업관리팀 김현정 대리가 수상했다.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타의 모범이 돼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패와 함께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고려아이텍은 창립 32년을 맞아, 기존 CI와 BI를 전면적으로 교체, 새로운 CI와 BI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향후 5년 이내에 코스닥 시장 주식 상장이라는 비전도 함께 발표했다. 

고려아이텍의 새로운 CI는 KORYO의 K와 한국 전통 문양을 원형의 눈동자 형태에 담고, 정교한 세리프를 더했다. 로고 타입은 고유한 KORYO의 네이밍과 EYETECH의 두께에 차이를 두어 시각적 인지도를 높였다. 컬러는 아이테크 전문 기업에 어울리는 ‘Reflex Blue’를 사용, 기업의 신뢰도를 높였다.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K-Culture, K-Bio에 걸맞는 글로벌 기업을 지향한다. CI의 블루 칼라는 ‘삼성’ ‘Meta’(페이스북) ‘NC소프트’ ‘서울대’ 등이 사용하고 있다.

‘눈처럼’ ‘눈을 사랑하는’ 의미로 고안된 BI ‘eyelike’는 하트와 눈을 조합하여 친근하면서 독창적인 심볼로 완성했다. 로고 타입은 친근한 핸드라이팅 스타일과 모던한 산세리프 스타일의 조합이다. 컬러는 아이테크 브랜드에 어울리는 'Emerald Green'을 사용하여 브랜드의 친근감을 높였다. 눈을 사랑하는 안과 기업, 본연의 자세에 더 충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린 칼라는 최근 출시된 명품 브랜드 구찌의 신상품에 적용됐고, ‘네이버’ ‘스타벅스’ ‘ 랜드로버’ ‘맥도날드(유럽)’등이 그린 칼라를 사용하고 있다.

1989년 창업 이후 32년간 단 한번의 적자도 없이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이창선 사장은 32주년 기념사에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 회사 뱃지를 달면서, 이 디자인 뱃지는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제게 CI, BI 교체는 큰 결심이었다. 회사가 잘 되고 있는데, 왜 굳이 큰 비용을 들여 CI, BI를 바꾸느냐고 만류하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변화를 통해 더 큰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IMF, 외환 위기, 코로나 팬데믹 등 10년 단위로 경영 환경은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고려아이텍은 거뜬히 살아남았다. 오히려 성장을 거듭했다. 나 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들이 합심해 뛰어준 결과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리고 새 CI, BI와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지자. 5년 후 코스닥 상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자. 창업 이후 강조해온 기본 자세 ‘성실함’으로 다시 무장하자”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창선 사장은 장기근속 수상자, 모범사원 수상자들과 다시 손을 맞잡고 축하케이크를 자르며 32주년을 자축했고 전직원들은 힘찬 박수로 새로 맞이할 변화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오미크론 변이를 통한 코로나 팬데믹을 고려해 32주년 기념식 장소로 예약했던 고급 연회장은 취소하고, 대신 전 직원들에게는 가족들이 함께 맛볼 수 있는 축하 떡과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됐다.